creep 가사 해석

 

creep이라는 노래는 라디오헤드라는 밴드의 노래입니다.

 

요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에 나오면서 다시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이 밴드는 특이하게 보컬인 톰 요크 혼자 작사 작곡 편곡 연주 프로듀싱 모두 하는 원 맨 밴드라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다른 밴드와는 다르게 독특한 음악세계를 보여주고 있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밴드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Creep이라는 노래는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저 역시도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나이고요. 하지만 영어가사이기 때문에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어서 이번 기회에 한 번 해석해보려고 합니다.

 

 

Creep의 뜻은 무엇인가요?

노래 제목인 creep 은 사전적 의미로는 살금살금 걷다는 뜻이에요. 곡 내용과 연관 지어보면 짝사랑하는 사람에게 다가가지 못하고 주위를 맴도는 모습을 표현한 단어라고 유추해 볼 수 있겠네요.

 

 

Creep 가사

예전에 여기 왔을 때

When you were here before

당신의 눈을 볼 수 없었습니다

Couldn't look you in the eye

 

넌 천사 같아

You're just like an angel

너의 피부가 날 울게 해

Your skin makes me cry

 

너는 깃털처럼 떠다닌다.

You float like a feather

아름다운 세상에서

In a beautiful world

 

내가 특별했으면 좋겠어

I wish I was special

넌 굉장히 특별해

You're so fucking' special

 

하지만 난 별거 없어

But I'm a creep

나는 이상한 사람이야

I'm a weirdo

 

도대체 내가 여기서 뭐 하는 거지?

What the hell am I doin' here?

나는 여기에 속하지 않는다

I don't belong here

아파도 상관없어

I don't care if it hurts

 

통제권을 갖고 싶어

I wanna have control

 

완벽한 몸을 원해

I want a perfect body

 

완벽한 영혼을 원해

I want a perfect soul

 

알아줬으면 해

I want you to notice

 

내가 없을 때

When I'm not around

굉장히 특별해

So fucking' special

 

내가 특별했으면 좋겠어

I wish I was special

하지만 난 별거 없어

But I'm a creep

 

나는 이상한 사람이야

I'm a weirdo

 

도대체 내가 여기서 뭐 하는 거지?

What the hell am I doin' here?

 

나는 여기에 속하지 않는다

I don't belong here

그녀는 문 밖으로 뛰쳐나가고 있어 (달려)

She's running out the door (run)

 

그녀는 부족하다

She's running out

 

그녀는 달려, 달려, 달려, 달려

She run, run, run, run

달리다

Run

당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이든

Whatever makes you happy

 

당신이 원하는 무엇이든

Whatever you want

넌 굉장히 특별해

You're so fucking' special

내가 특별했으면 좋겠어

I wish I was special

하지만 난 별거 없어

But I'm a creep

 

나는 이상한 사람이야

I'm a weirdo

 

도대체 내가 여기서 뭐 하는 거지?

What the hell am I doin' here?

 

나는 여기에 속하지 않는다

I don't belong here

 

나는 여기에 속하지 않는다

I don't belong here

 

 

화자는 어떤 상황에 처해있나요?

화자는 현재 누군가를 짝사랑하고 있지만 마음을 고백하지 못한 상태이며, 그런 감정을 숨기고 태연한 척 행동하려고 노력하지만 결국엔 실패하고 마는 안타까운 상황에 처해있다고 볼 수 있어요.

 

 

사랑이란 참 어렵죠? 혹시 여러분에게도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공감하면서 들어보세요. 그러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