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이란, 항암 바이러스 치료제를 만드는 바이오 기업이에요. 2016년 코스닥에 상장하고 나서 간암 치료제 '펙사벡'으로 화제가 됐었죠. 심지어 한때 코스닥 시가총액 2위까지 올라갔었어요. 그런데 2019년에 임상시험에서 실패하면서 주가가 많이 떨어졌고, 2020년에는 상장폐지라는 안타까운 결정까지 받게 되었답니다.
이런 위기 상황에서 신라젠은 회사를 엠투엔에 팔고 경영진을 바꿔서 상장폐지를 면했어요. 그리고 2020년 5월, 문은상 전 대표를 포함한 신라젠 경영진은 상장 전 유령회사를 통해 '돈을 돌려받는' 방식으로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하고, 부당한 이익을 얻은 혐의를 받았어요. 이로 인해 경영진은 구속되고 회사 주식은 매매거래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한국거래소는 신라젠에게 거래정지 처분을 내리고 나서 두 번의 개선기간을 줬어요. 이 기간 동안 신라젠은 연구개발 인력을 늘리고 기술위원회를 만들었어요. 그리고 스위스의 한 제약회사와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한 것도 알렸습니다.
그리고 2022년 10월, 주식 거래가 다시 시작되었어요. 하지만 투자자들의 기대와는 달리 주가는 계속 내려가는 추세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상장유지 결정으로 거래가 다시 시작되었고, 진행 중인 임상시험 결과에 따라 신라젠의 미래가 결정될 것 같아서 많은 사람들이 신경 쓰고 있어요.
신라젠은 2006년에 설립되었어요. 한때는 셀트리온과 어깨를 견딜 만큼 시가 총액이 컸는데요. 2014년에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인 펙사벡을 개발하는 회사를 인수하고, 2016년에는 기술력이 인정받아 코스닥에 상장하게 되었어요.
2016년 12월에 상장하자마자 주가는 1만 원대에서 1년 만에 15만 원까지 올랐어요. 이를 통해 바이오 신드롬을 일으켰죠. 그런데 2019년에 주가가 급격히 떨어졌어요. 신라젠이 개발 중이던 펙사벡의 간암 임상 3상 시험이 중단되었기 때문이에요.
현재는 리제네론과 함께 펙사벡의 임상 효과를 입증하며 재평가가 시작되었어요. 신라젠의 파이프라인은 다음과 같아요.
- 펙사벡(Pexa-Vec)
- SJ-600 시리즈
- BAL0891 항암제
이 중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펙사벡이에요. 펙사벡은 우두바이러스를 기반으로 개발된 항암 바이러스 치료제로,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감염시키고 암세포를 파괴하는 작용을 합니다.
펙사벡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전이성 신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승인받았어요. 그리고 현재 글로벌 임상 3상이 진행 중이에요. 그런데 펙사벡은 2016년에 미국 제약사 넥사바와의 병용 요법 임상시험에서 실패하면서 주가가 크게 떨어졌었어요.
신라젠의 주가가 올라가려면 펙사벡의 임상시험 성공이 필요해요. 펙사벡은 현재 글로벌 임상 3상이 진행 중이고, 올해 초에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에요. 만약 임상시험이 성공하면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요.
사실상 펙사벡이 신라젠의 주력이자 전부인 만큼, 펙사벡의 개발 성패 여부는 신라젠의 기업 가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예요. 신라젠이 상장된 이후로 수년간 적자를 기록하면서도 코스닥 대형주로 자리매김한 것은 모두 펙사벡의 성공에 대한 기대 때문이었어요.
결국 신라젠의 미래는 펙사벡의 성공에 크게 달려있는 상황이에요. 펙사벡이 성공하면 신라젠의 주가는 상승할 것으로 보이지만, 실패한다면 그 반대의 결과가 예상됩니다. 이런 이유로 현재 많은 사람들이 신라젠과 펙사벡에 대해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신라젠은 여러 번의 시련과 위기를 겪었지만, 그 위기를 기회로 삼아 다시 일어나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앞으로 신라젠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그리고 펙사벡이 실제로 효과적인 항암 치료제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에 또 다른 주제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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